posted by 히류(緋琉) 2016. 8. 23. 00:54

※ 『츠키우타』 무츠키 하지메 & 시모츠키 슌

https://twitter.com/HarukaAHH/status/766571628306149376

※ 완전 날조





“ 하지메 씨! 잘 어울려요! ”

“ 그래? 고맙다. ”


의상을 갈아입고 나온 하지메와 그걸 본 아오이의 대화에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 쪽을 본 다른 멤버들도 하나 둘씩 그 둘의 곁으로 모여들었다.


“ 와아…. ”

“ 하지메 씨! 멋있어요! ”

“ 굉장히 잘 어울려요! ”

“ 진짜 해적 선장 같아. ”


아라타와 카케루, 이쿠, 루이가 한 마디씩 하자 하지메는 슬쩍 웃으며 그들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.


“ 하지메야 뭐든 잘 어울리니까. ”

“ 슌 씨. ”


그렇게 말하며 다른 탈의실에서 나온 슌이 의상을 살짝 매만지자 그걸 본 츠키시로는 메이크업 스텝들을 불렀고, 쿠로츠키는 카메라맨과 함께 리더들에게 다가왔다.


“ 오늘은 무츠키 군과 시모츠키 군의 이미지를 살짝 바꾸어 봤으면 하는데…. ”

“ 이미지 체인지 말인가요? ”

“ 응. 그러니까 시모츠키 군이 무표정을 하고, 무츠키 군이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 거지. 칼을 맞대고서 말이야. 어때? ”


카메라맨의 그 말에 서로를 본 하지메와 슌은 곧 고개를 끄덕였다.


“ 알겠습니다. ”

“ 한 번 해 보죠. 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