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sted by 히류(緋琉) 2017. 2. 9. 15:29

※ 『츠키우타』 Seleas (살짝 미즈유노)

https://twitter.com/HarukaAHH_write/status/829493927115792385

※ 츠바키 스무 번째 생일이 지난 어느 날

※ 짧고 미즈키 캐붕이 심함(...)





“미, 미즈키? 괜찮아?”


흥이 올라서인지 평소 마시는 양보다 더 마시고 난 후 가만히 있는 미즈키가 걱정이 되는지 유노는 미즈키의 얼굴을 보며 그렇게 물었고, 자신을 부르는 익숙한 목소리에 몇 번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뜬 후 환하게 웃었다.


“아, 유노! 귀여워.”

“미즈키?!”


자신을 보는 사람이 유노라는 걸 알아챈 미즈키는 그 팔을 끌어 유노를 자신의 품에 가두었고, 갑작스러운 상황에 유노는 팔만 휘휘 저을 뿐이었다.


“어머, 미즈키  취한 모양이네.”

“괘, 괜찮은 거야?”

“괜찮을 것 같은데. 여차하면 내가 만든 약으로 술 깨우면 되고.”

“마츠리, 그거 괜찮은 거지?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