※ 『츠키우타』 야요이 하루x무츠키 하지메
※ 추천 BGM : それはきっと恋 (키사라기 코이 cv 마스다 토시키)
※ https://twitter.com/HarukaAHH/status/658317057214148608
※ SS 살짝 변형
이쿠와 코이의 신곡을 완벽하게 외웠다며 슌이 공유 룸에 막내들을 모아놓고 노래와 춤을 보여주고 있을 때 일을 마친 하지메와 하루가 2층으로 올라왔다.
마침 코이의 노래를 부르려고 했던 슌은 하지메를 보며 그 노래의 첫 소절을 조금 더 소리 높여 불렀다.
それはそれはきっと恋だよ
“ 이 쪽 보지 마. 하여튼 넌…. 어, 하루? ”
하지메가 질렸다는 듯 피식 웃으며 그렇게 말하자 뒤에서 가만히 그 광경을 보고 있던 하루가 하지메의 손목을 잡고 방 쪽으로 향했다.
노래를 잠시 멈추고 둘의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던 슌은 슬쩍 미소를 지었다.
“ 너, 일부러 그런 거지? ”
“ 뭐가 말이야? ”
하지메를 데리고 그의 방에 온 하루는 방문을 잠그자마자 하지메를 문 쪽으로 밀고 키스를 했다.
평소와는 다른 거친 키스에 하지메의 몸은 중심을 잃고 휘청거렸지만 하루가 재빨리 다른 한 쪽 팔로 하지메의 허리를 끌어안아 자신의 품에 가두었다.
“ 하…, 루…. ”
“ 미안, 하지메. 조금만 더. 조금만 더 하지메가 내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 줘. ”
“ 무슨…. ”
“ 아까 슌한테 질투했어. 노래라고는 하지만 하지메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. ”
그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 하지메는 곧 피식 웃고는 하루의 목 뒤로 팔을 둘렀다.
“ 좋아. 얼마든지 내가 네 것이라는 걸 느껴. 그리고 너도 내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줘. ”
“ 너, 일부러 그런 거지? ”는 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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