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6. 24. 22:50
※ 『츠키우타』 미나즈키 루이 & 칸나즈키 이쿠
※ https://twitter.com/HarukaAHH/status/746166782348558336
※ ↑에 기반한 날조 설정
“ 어라? 카이 씨, 루이 못 봤어요? ”
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며 나온 이쿠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마침 근처에 온 카이에게 물었지만, 카이는 자신도 모른다며 고개를 저었다.
“ 나도 아까부터 못 봤어. ”
“ 먹고 싶다던 푸딩 사 왔었는데 어디 간 거지? 방에도 없고…. 어, 밖에 비 오나 보네요? 아까는 맑았었는데 …아. ”
“ …옥상이네. ”
“ 제가 가 볼게요! ”
이쿠는 옆에 있던 다른 수건을 들고 황급히 문을 향했다.
“ 루이! ”
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노래를 부르던 루이는 소리가 들린 옥상 문 쪽을 보았다.
“ 잇군. 돌아 왔었네. ”
“ 먹고 싶다던 푸딩 사 왔었는데 방에도 없어서 찾았잖아. 근데 뭐하고 있었어? ”
“ …땅이 덥다고 해서 비를 불렀어. ”
“ 감기 걸려. 자. ”
루이에게로 다가간 이쿠는 그에게 우산을 건네주고, 비에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닦아 주었다.
“ 내려가자, 루이. 내려가서 샤워하고 푸딩도 먹자. 여러 맛 있길래 잔뜩 사 왔어. ”
“ 응. 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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