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. 10. 2. 17:11
※ 『츠키우타』 야요이 하루x무츠키 하지메
※ 트친 님께서 돌리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쓴 것
( https://twitter.com/sou_plubion/status/781837122411962370 )
※ 매우 짧음
쓰러진 하루는 숨을 몰아쉬며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잡으려는 듯 손을 쭈욱 뻗었다.
“ 하…, 지…, 메…. ”
숨을 쉬듯 자연스레 나오는 이름에 하루는 피식 웃었다.
‘ 난 그저 하지메와 다른 애들과 편히 지내고 싶었던 것뿐인데…. 하긴, 이런 세상에서는 그런 꿈을 꾸는 것조차 과분한 일이었나…. “
다시 한 번 희미하게 웃고 눈을 서서히 감은 하루는 곧 피가 쏠려 빨개질 때까지 입술을 꽈악 깨물었다.
“ …살고 싶어, 하지메. 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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