츠키우타 단문 08 (아라아오 & 요우요루 / 0405 & 0809)

※ 『츠키우타』 우즈키 아라타x사츠키 아오이 & 하즈키 요우x나가츠키 요루

​※ https://twitter.com/HarukaAHH/status/643956786379161601 → https://twitter.com/HarukaAHH/status/643978157364678656​

※ 데뷔 후지만 일반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논다는 설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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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“ 귀엽지? ”

​“ 그러게. 귀엽네. 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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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아라타 옆에 앉아 이리저리 둘러보던 요우는 어느 한 곳을 보며 그렇게 말했고, 멍하니 먼 곳을 보고 있던 아라타도 곧 어느 한 곳을 보며 요우의 말에 대답하듯 중얼거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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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“ 그치? 요루는 평소에도 귀엽지만 저렇게 사진기를 들고 어디를 어떻게 찍어야 잘 나올까 고민할 때가 제일 귀엽단 말이지. ”

​“ 아오이도 저렇게 어린 애들이랑 있을 때 더 귀여워. ”

​“ 아. ”

​“ 응? 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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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자기도 모르게 본심이 나왔다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에게서 생각하지도 못한 말이 나왔다는 걸 깨달은 둘은 서로를 바라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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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“ 아라타, 너…. ”

​“ 너야말로…. 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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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피식 웃은 다음 큰 소리를 내어 웃는 둘을 보며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있던 슌은 후후, 하며 작게 소리를 내어 웃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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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“ 연중조는 청춘이네. 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