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sted by 히류(緋琉) 2016. 3. 19. 00:08

※ 『츠키우타』 야요이 하루x무츠키 하지메

https://twitter.com/HarukaAHH/status/710683528292278276

※ 화이트 데이 겸 하루 생일 기념

※ 완전히 날조+허접+짧음

“ 다녀왔습니다. …어? ”

일을 끝내고 밤늦게 기숙사에 돌아온 하루는 문을 열자마자 밀려오는 달콤한 냄새에 눈을 동그랗게 떴다.

“ 어, 하루? 이제 와? ”

“ 하지메? ”

이어서 하루가 본 것은 직접 만든 것 같은 케이크와 쿠키, 과자 등을 담은 커다란 접시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려는 하지메였다.

하루는 하지메가 들고 있는 그 접시에서 방금 맡았던 달콤한 냄새가 났다는 걸 금방 알아차리고는 서둘러 그 곁으로 갔다.

“ 이거, 하지메가 만든 거야? ”

“ 어. 모처럼이니까 아오이, 요루하고 같이. ”

“ 모처럼? ”

“ …내일, 화이트데이이기도 하고. 이번 토요일은 네 생일이잖아. ”